전남도, 농수산식품 지난해 수출 1천만 달러 기록

  • 등록 2023.02.20 15:52:26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해외 상설 판매장’이 지난해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남도음식 세계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대형 마켓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으로 입점 운영 중인 상설 판매장은 지난해 새로 개설한 5개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 9개 나라 20개소에 달한다. 이를 통해 전남산 쌀, 딸기, 배, 전복, 김 등 신선 농수산물은 물론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약 100여 개 수출 기업의 500여 제품을 판매하는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판매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6년째를 맞는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전남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전라남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는 17억 원을 들여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상설 판매장과 상권이 중복되지 않는 국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 9개 개설을 지원한다. 현지 마켓에 전남 상설 판매장을 개설해 1년간 총 20만 달러 이상을 수입한 기업에 초기 개설 비용과 판촉행사 비용 등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해외 유통마켓 내 20㎡ 이상의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현지 구매자와 국내 수출 전문기업을 모집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외 프랜차이즈 기업이 각각의 매장에 운영하는 매장 디자인 콘셉트를 응용한 ‘전남 상설 판매장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해 모든 상설 판매장에 공동 적용함으로써 상설 판매장의 품격 제고와 함께 ‘남도음식’을 글로벌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 개설한 판매장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전남 22개 시군과 연계한 특산품 판촉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단골고객 확보를 위해 가격 경쟁력 확보 및 남도음식만의 제철음식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전라남도’와 ‘남도음식’의 인지도 향상에 따른 무분별한 명칭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전남 상설 판매장’ 명칭 사용 승인제를 시행해 브랜드 가치 보호는 물론 판매장 운영사의 책임을 높일 방침이다.

 

국내 농수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급락이 예상되는 품목은 ‘긴급 수출 지원품목’으로 지정해 9개국 20개 상설 판매장을 통한 긴급 수출 지원으로 주요 농수산식품의 내수가격 안정과 도민 소득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지난해 하반기 쌀 가격 폭락 때 쌀 긴급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상설 판매장이 중요한 판로가 됐다”며 “상설 판매장을 전남 식품의 안정적 수출 판로이자, 남도음식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