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가 9일 서울 서초동 한국유가공협회에서 '목장원유 가격 협상 촉구! 유업체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날 낙농육우협회는 "낙농가의 생존권을 외면하는 유가공협회 각성하라"라는 구호로 원유가격 협상 개시를 요구했다.
이번 규탄집회는 사료값 폭등에 따라 도산 위기에 몰린 낙농가의 어려움을 대외에 알리고, 낙농가의 현실을 외면한 채 올해 원유가격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유가공협회와 유업체의 부도덕성 규탄하기 위해 빙그레 도농공장, 매일유업 평택공장 앞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