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맞춰 17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 전국 22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농협하나로마트는 1200여개의 다양한 선물세트 구성과 함께 특판기간 중 ▲제휴카드(NH, KB, 삼성, 롯데 등) 결제 시 최대 39% 할인,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 ▲동일상품 구매 시 덤 추가증정행사 등 풍성한 구매혜택으로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설부터 청탁금지법 상 농축산물 선물가액이 명절 전후 30일간 상향조치됨에 따라 농협은 ▲뜨라네 명작 7호 선물세트, VVIP 혼합세트 등 고당도 과일만 선별한 명품 과일세트, ▲육즙과 풍미가 뛰어난 한우세트 등 프리미엄 상품을 중점적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농업인에게는 명품 농산물 생산에 따른 혜택이 많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관계자는 “만감류, 딸기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농작물의 작황 호조로 농산물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라면서, “사과・배・무 등 주요 제수용 농산물 가격이 전년대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농협몰에서는 ‘호랑이 기운나는 선물대전’을 열어 농협몰이 엄선한 사과·배 과일과 홍삼, 축산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결제수단에 상관없이 최대 10%(최대 2만원 한도) 할인해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농협은 합리적인 가격, 좋은 품질의 농산물 공급에 앞장서겠다.” 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국민과 함께 우리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