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의결할 모든 안건에 대해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오츠카제약(한국법인)이 찬성의사를 표하고 의결권을 위임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오츠카제약의 총 소유주식수는 881,714(7.92%)주로 일본 오츠카제약이 6.01%, 한국 오츠카제약이 1.91%를 보유 중이다.
동아제약은 22일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동아제약 분할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데 이어 사업파트너인 오츠카제약에서도 찬성을 표명하여 임시주총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사업파트너인 GSK(9.91%) 역시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의사를 밝혀와 금주 내에 위임장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