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은 31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식품산업 종사자들과 푸드투데이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가 곧 식량위기로 이어지는 현실 속에서 이상기후에도 국민의 식탁을 지켜온 식품산업 현장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또 식품산업 현장의 변화와 애로사항을 균형 있게 전달해 온 푸드투데이의 역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새해를 위기를 넘어 도약의 해로 삼아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먹사니즘’ 실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식품 안전망 구축과 국민이 먹고사는 걱정 없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 산업 현장에 계신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이병진입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말의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기후 위기가 곧 식량 위기임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전례 없는 폭우와 이상 기후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여오신 식품 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식품 산업 현장의 변화와 애로사항을 가장 가까이에서 조명하고 독자들에게 균형 잡힌 기사를 보도해 주신 푸드투데이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산업이 위기를 딛고 더 높이 비상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걱정 없는 나라 ‘먹사니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식품 산업 현장에 계신 여러분을 위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식품 안전망 구축과 ‘먹사니즘’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