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2030 음성시 건설’의 본격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31일 신년사에서 “2026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맺는 해이자, 2030 음성시 건설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산이 있으면 길을 내고, 물이 있으면 배를 띄운다는 각오로 중단 없는 음성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조 군수는 최초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을 2025년 주요 성과로 꼽으며 민선 7기 누적 14조 7천억 원의 투자유치, 1만 9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GRDP 10조 5507억 원 등 경제지표를 제시하며 군이 충북 핵심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구 분야에서도 내국인 인구가 8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고,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음성군 인구는 11만 2천여 명으로 성장하며 활력 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과 종합청렴도 1등급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속 가능한 음성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토마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2026년,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군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신년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11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루에 천리를 간다는 적토마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 2025년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착실히 다진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재작년 겨울 유례없는 폭설과 작년 10월 공장 화학물질 유출이라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이 발생해 많은 군민들께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안타까운 재해, 재난 상황에서 기업체는 물품을 기부하고, 군민들은 자원봉사를, 우리군은 신속한 피해조사 지원과 대민 봉사 등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 위기를 견뎌냈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재정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군의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도내 최초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적은 지원금이지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인해 극도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모두가 함께한 것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헌신 덕분에 출생률 절벽과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 또한 더 굳건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지역발전의 마중물인 투자유치 분야에서 민선 7기부터 누적 14조 7천여억 원의 투자협약과 1만 9천여 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액화수소 검사센터 개소,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 사업 준공 등 ‘4+1 신성장산업 육성’ 전략도 로드맵에 따라 착실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면에서도 15세 이상 고용률 등 고용률 3개 부문과 경제활동 참가율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일자리 강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지역내총생산(GRDP) 10조 5,507억 원으로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1억 503만 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하며 핵심 경제도시로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동안 과감하게 공급 확대를 도모해 왔던 공동주택은 입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국인 인구는 8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어 등록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를 포함하면 우리군 인구는 11만 2천여 명(2025년 11월 기준)으로 활력 있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대소면은 읍 승격을 목전에 두고 있고, 맹동면 또한 읍 승격이 기대되는 등 우리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2026년은 민선 8기가 결실을 맺는 해이자, ‘2030 음성시 건설’을 향한 4년 간의 대장정을 여는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올 한 해 “산이 있으면 길을 내고, 물이 있으면 배를 띄운다.”는 각오로, 중단 없는 음성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국정과제에 발맞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역점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지역경제 회복을 넘어 경제도약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하겠습니다.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청년층을 비롯한 생산가능 인구의 증가가 필수적입니다.
투자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휴먼스마트밸리‧용산‧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의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생극제2산단과 삼성테크노밸리산단은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스마트공장 구축비 지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비롯해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30억원을 출자하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음성행복페이’는 구매한도 100만원, 인센티브 10% 지원과 일반 발행규모를 800억원까지 확대하여 가계 부담 경감과 관내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또한 삼성면 상권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는 상인조직 역량 강화 및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3%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으로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유치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촉진해 생산과 고용을 유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골목형 상점가까지 온기가 퍼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청년을 비롯해 인구가 유입되는 탄탄한 도시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원남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연말까지 준공하고, ‘소이면 청년농촌보금자리’와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도 빈틈없이 추진하여 청년을 위한 주거․문화 공간을 조속히 확충하겠습니다.
청년들의 거점 공간인 ‘청년대로’는 취‧창업에 필요한 창업, 면접, 자격증 취득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취미 활동의 장으로 만들어 청년 간 유대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음성군 청년마을 만들기 ‘글로컬 타운 사업’을 통해 내‧외국인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우리군만의 글로벌한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금왕․맹동․대소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도 조기에 착공해 주민들이 보다 수월하게 문화‧복지‧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
2030년까지 계획한 2만 2,56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삼성‧감곡 도시개발사업과 투자선도지구 배후주거단지 조성을 비롯해 신돈‧본성 지구 등의 민간 투자 공동주택 추진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 정주 여건과 주민 건강권 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립소방병원이 중부권 핵심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겠습니다.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앞으로 추진될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적극 대응하여 인구가 유입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군민의 삶을 돌보는‘따뜻한 복지’를 강화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로서 모두의 권리가 존중되는 포용적 공동체를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마련하겠습니다.
ICT․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고도화하고 ‘똑똑 안부 확인서비스’와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으로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예방하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 육아돌봄 등 공공보육 통합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한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연내 준공해 돌봄과 주간보호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내실화하고 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음성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부지 선정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중부 4군 공동화장시설 건립도 합리적인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 군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생활임금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노동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일, 가정, 삶이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비율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외국인은 이제 지역경제에 중요한 한 축이 된 만큼 외국인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세대와 계층으로 차별받지 않고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넷째, 품격 있는 ‘교육․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우리군의 강점인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용 인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늘봄 체계 프로그램으로 창의력, 사회성을 갖춘 전인적 인재를 양성해 ‘교육 강군’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3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대소면 박장대소 복합거점센터 내에 글로벌 평생학습관을 추가하여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국정과제인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 정책에 맞춰 연간 2천명씩 2030년까지 군민 1만 명에게 AI 활용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변화에 대한 격차를 줄여 나가겠습니다.
군 단위 최고 수준의 음성군장학회 기금은 우리군의 큰 강점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삼성생활문화센터를 연말까지 준공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의 문화생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품바축제는 세계인이 함께 사랑과 나눔을 공유하는 글로벌 정신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고 설성문화제는 지역의 전통과 정체성을 계승해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중고제 판소리를 지역 문화자산으로 키워내겠습니다.
봉학골지방정원, 목재실내온실과 더불어 산림레포츠타운, 푸드플러스 센터를 유기적으로 조성하여 음성의 맛과 멋, 즐거움이 어우러진 중부권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삼형제저수지 둘레길과 이음길을 완성하고,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단지, 맹동․소이 국가생태탐방로 등 아름다운 수변 관광자원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어 하는 힐링, 휴양, 치유의 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은 물질적 과잉과 환경파괴가 심각한 현대사회에 절제와 상생의 가치를 담아내어 특색있는 테마로 구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농업 경쟁력을 높여 ‘행복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기후변화와 병해충 확산 등 날로 불리해지는 영농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 체계로 변화가 절실합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제어 기술과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투자 선도지구 내 지역 임대형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에너지절감 시설과 ICT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여 시설원예 농가의 환경제어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공정육묘장을 통한 우량묘의 안정적 공급, 작목반 역량강화, 산지유통센터 기능 고도화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와 농가 소득을 높이겠습니다.
수출 전략 농산품 육성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여 고수익 구조화 및 판로 다변화를 꾀하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음성장터) 및 직거래 활성화,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와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과수화상병, 병해충 예방을 위한 공적 방제 강화와 농기계임대사업소 맹동지소 신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통해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토양종합분석, 잔류농약분석, 쌀 품질검사, 유용미생물 공급 등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농업 기반을 넓혀가겠습니다.
축산분야도 악취 저감과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관내 기업체의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교훈 삼아 위험물질 DB 구축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위험물질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이해명령 등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겠습니다.
맹동119안전센터의 승격과 감곡119안전센터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신속한 출동과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겠습니다.
도청․소석․방금이 등의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모래내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으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신양 및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 착공하여 침수 위험을 해소하고 노후 상수 관망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안전 신호등,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로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통합관제센터 운영시스템 고도화로 재난․범죄 예방과 생활안전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무엇보다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이나 안전위험 요소가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제20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와 13년 만에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우리군에서 개최됩니다.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고 165만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군민 여러분께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민체전을 계기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내년까지 맹동종합스포츠타운,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원남 소규모 체육관을 준공하고 음성 실내 테니스장도 27년까지 마무리해 군민 모두가 다양한 여가생활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음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고향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가 상상하고 꿈꾸는 모두가 행복한 음성, 2030 음성시 건설을 향해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방행정의 최고 권위라 할 수 있는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과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청권 유일의 1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저부터 더 열심히 현장을 발로 뛰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큰 음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 힘차게 대지를 달리는 적토마처럼 우리 음성군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