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의 집밥 레시피] 열 낮추는 여름채소 ‘가지’ - 가지 동그랑땡

2018.07.25 18:06:08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외식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편리함 뒤에 따뜻한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히 존재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었다. 이에 푸드투데이에서는 양향자 요리연구가로부터 레시피를 받아 소개한다. <편집자주>  

열 낮춰주는 여름채소 ‘가지’

보라색 채소의 대표주자 가지. 무더운 여름 수분을 보충해 주고 열을 낮추어 주는 가지는 여름채소로도 으뜸이다. 가지는 수분이 많고 성질이 차가운 음식으로 열을 낮추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반대로 몸이 차고 냉증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대표채소 가지, 어떤 사람에게 효과적일까?

가지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은 채소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가지는 93%가량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지 동그랑땡>



▶ 재료 : 참치캔 1개, 가지 2개, 계란 1개, 밀가루 2큰술, 청양고추 2개, 양파 1/2개, 식용유, 소금, 후추

조리법 
1. 가지를 2cm로 동그랗게 자르고 속을 칼로 파낸 다음 안쪽에 밀가루를 무쳐준 다음 잘게 찢어준다.
2. 청양고추와 양파를 다져 놓는다.
3. 참치에 청양고추,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여 준다.
4. ①의 가지에 ③을 채워주고 밀가루를 양쪽에 무쳐준 다음 계란물을 무쳐준다.
5. 팬을 기름에 두르고 ④를 익혀준다.



양향자 요리연구가/식공간연출학박사/푸드스타일리스트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장 
양향자 푸드앤코디아카데미원장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국정교과서(고등)편찬위원
푸드투데이 칼럼니스트 양향자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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