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위원장 전영수)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황지연못 문화광장과 황지천 복원물길 일대에서 ‘물길따라 전설따라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제4회 황부자며느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부자 며느리 축제는 황지연못의 전설을 모티브로, 경연대회,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6일 오후 4시부터 황부자 며느리 퍼레이드로 축제를 시작하며, 개막식,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진행되고, 마당극(당골할미전)・전통혼례 재연・전국 통기타 경연대회와 황부자 전설 마당극과 어울마당(댄스공연 등) 등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어르신 장기대회, 윷놀이, 맨손장어잡기대회,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메이크오버, 탁본체험, 민속놀이, 목공체험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태백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전영수 축제위원장은 “이번 제4회 황부자며느리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 며느리, 어르신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