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관내 유·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원주푸드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주푸드 식생활 체험 교육은 지난 2015년 시민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15개 유·초·중학생 860여 명과 학부모 대상으로 계절별 식재료에 맞춰 채소또띠아 피자, 과일화채, 뽕잎밥, 배추김치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총 31회에 걸쳐 운영한다.
또한, 시 학교급식센터, 로컬푸드와 로컬푸드 직매장, 원주푸드에 대한 소개는 물론 지역농산물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 12일 원주 예지유치원에서 학부모와 유치원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딸기샐러드와 앙금절편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