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락고등학교 학생 32명 식중독 증세

2013.06.12 11:26:53

당국 역학조사···직영·부분위탁 '웰스팜' 운영

서울 영락고등학교 학생 32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7일 학생 수십여명이 설사, 구토, 복통을 일으키는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관악구 보건소에 신고했다.


관악보건소와 학교 측은 급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급식은 중단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학교 측은 오늘(12일) 이후로 식중독 의심환자가 추가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직영과 부분 위탁으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부분 위탁업체는 웰스팜으로 조리사 1명, 조리원 10여명을 파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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