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식당, 급식소에 식품안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법을 알려주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27일 10시부터 시 누리집, 시 감염병관리지원포털을 통해 QR이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에 참여하는 음식점, 집단급식시설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 환경에 맞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관리 방안을 제시해 주는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컨설팅에는 146개 일반·휴게음식점, 8개 급식시설 총 154개 업소가 참여했고, 시는 참여 업소에 위생장갑, 식중독 관리 체크리스트, 교육 홍보물 등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이 감염병 관리 인식을 높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년 컨설팅에 참여한 미슐랭 식당 온지음 셰프는 “위생관리 항목을 점검하고, 식품매개 감염병 관리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된다면 ’25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는 2024년 음식점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리 현황 조사 결과를 반영해 컨설팅을 강화하고, 업소에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을 보급하며 바로 먹는 음식(ready-to-eat food)의 맨손 취급 금지, 위생장갑 올바른 사용 교육과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00개 음식점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요인 현황을 조사했으며,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 보유율 등 주요 결과를 담은 ‘Assessing risk factors for foodborne illness in restaurants in Seoul’ 논문을 국제학술지 ‘One Health’(IF 4.1)에 발표했다.
김태희 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방지에 노력하겠다”며 “서울시 음식점, 급식시설 어디든 식품안전 전문가가 찾아가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해드릴 예정이니, 업소는 적극 신청하고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