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4 유기농데이 기념식 및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6월 1일 도청 앞 남악 중앙공원에서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4 유기농데이’를 슬로건으로 친환경농업협회, 한 살림생협, 아이쿱생협, 지오쿱, 소비자연맹, 전여농, 유기농 생태마을 등 12개 단체가 참가하고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을 할인 가격에 구입하고 편리하게 택배로 받는 사전 온라인 예약 판매를 운영하며 1인 1품목 5천 원 할인과 택배비 무료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과 유기농가공식품 판매 부스 41동, 체험부스 8동 등을 운영한다.
특히 새롭게 기획한 전남 초·중·고 학생 2인 1팀으로 50팀이 참가하는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청소년 춤 경연대회를 열어 미래 소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 참여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친환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열리는 제2회 유기농데이 행사를 통해 ‘유기농 1번지 전남’ 이미지를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가치 소비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