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린다.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4일 오미동에 있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마당에서 제9회 한방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명 정도가 참가할 예정이다. ‘포도아가씨와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체험’, ‘내손으로 우리집 김장 장만하기’ 등의 행사와 함께 ‘한방김치 시식회 및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잡곡류, 참깨, 콩 등)’도 운영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이 한방진흥특구 도시임을 알리고 도․농교루 촉진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또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안전한 김장김치를 마련하는 기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굴 등의 추가 속, 김치통, 고무장갑, 앞치마 등을 준비하면 된다. 문의(054-333-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