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무식을 갖고, 지난해 동안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인천, 울산·포항, 부산·마산 3개 소속 지역에 ‘2011 베스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인천 지역의 경우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총 968.5시간의 결식아동 지원 활동에 나서는 등 직원 일인당 평균 10.6시간의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포항 지역은 지난해 4월 밝은미래복지재단 문수실버복지관과 함께 실버 바리스타 교육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직원 일인당 8.8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부산·마산 지역은 직원 일인당 평균 8.3시간의 봉사 활동을 통해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전포종합사회복지관, 금정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등과 연계해 바리스타 재능기부, 환경정화, 지역아동 돌보기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스타벅스는 서울, 수원, 대전, 대구, 울산, 마산, 광주, 부산 등 8개 도시에서 그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동방사회복지회, 대전 혜광학교, 광주 신애원, 해운대종합복지관 등 12개 지역사회 단체로부터 표창장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앞으로도 사회봉사, 친환경 활동을 우리의 일상으로 꾸준히 전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이웃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전국 43개 진출 도시에서 90여개 지역 NGO 단체와 함께 1만7449.5시간, 직원 일인당 평균 5.7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타벅스 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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