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공정무역 상품, 친환경 상품 등 착한 쇼핑을 돕는 ‘러브 앤 페어’(Love&Fair) 4탄을 방송한다.
24일 저녁 6시 55분에 방송되는 기부방송에서는 ‘유기농 핫코코아’ 세트가 판매된다. 기부방송은 일체의 수수료 없이 진행되며, 롯데홈쇼핑이 전액 제작 지원한다.
선물용 박스로 포장된 ‘유기농 핫코코아’ 세트는 공정무역 소개 브로슈어와 함께 ‘유기농 코코아가루’(340g) 2개, ‘머그컵’, ‘메시지 카드’로 이뤄졌다. 가격은 3만4000원.
롯데홈쇼핑은 이 제품에 대해 “코코아가루에 밀크 파우더가 함유돼 부드러우며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며, 이날 기부방송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네팔과 방글라데시 등 제3세계 국가의 생산자 자녀들에게 학용품비용으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유기농 핫코코아’는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공정무역 상품으로 공정무역 전문 회사인 ‘페어트레이드 코리아’(Fair Trade Korea)와 협력해 제3세계 국가의 생산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빈곤한 생산자에게는 일자리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노동 착취나 환경 파괴 없이 만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4, 25일 양일간 ‘롯데산타 쇼핑선물’ 특집전을 열고, BC 카드 5% 할인 및 ‘삼양 나가사끼 짬뽕’(10개입), ‘에스뽀쉬 숄더백’ 증정 등 프로모션을 벌인다.(일부 상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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