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25.7%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투표자체가 무산됐다.
따라서 서울시엔 현행 무상급식 체제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은 교육청 예산, 일부 4학년은 구청 예산으로 무상급식이 제공된다.
올해부터 초등학생 전체, 내년부터는 중학교 1학년까지 점차 확대하고, 그 재원 가운데 800억원 정도는 서울시가 부담하는 것이 서울시 의회의 조례안이다.
서울시가 이에 반발해 주민투표를 발의.시행했지만, 개표가 무산되면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다시 힘을 얻게 됐다.
푸드투데이는 민주당 김춘진 의원을 찾아가 '무상급식'에 대해서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