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토판염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 등록 2011.06.28 10: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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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리, 여름철 소금보관법 등 제안

사계절 중 가장 몸이 허해지고 체력이 떨어진다는 여름철이다. 선풍기와 냉장고 등 각종 여름철 냉방 기기들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감기를 비롯한 각종 냉방병에 걸릴 확률도 급증하고 있다. 소극적인 건강관리로는 자칫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 각종 질환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건강한 보양식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럴 때 일수록 민감해지는 사람들은 단연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이다.


어떤 음식이 좋을까, 어떤 재료가 좋을까 하는 것은 모든 주부들의 공통된 고민.


중요한 것은 어떤 음식이든지 음식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득이 될 수도 해가 될 수 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그 중에서도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소금의 선택이 중요하다. 주의할 점은 화학염으로 대표되는 꽃소금과 맛소금을 사용해서는 오히려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는 커녕 몸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천연소금으로 알려진 토판염은 장판천일염과는 다르게 소금을 만드는 염전의 바닥에 어떠한 인공시설도 하지 않고 자연 갯벌을 롤러로 단단히 다져 청정갯벌에서 만들어지는 친환경적인 천연소금이다.


토판염에 있는 미네랄은 체내 유지 필수요소이기도 하고 특히나 미네랄 성분 중 칼륨(K)은 체내에 나트륨의 배출까지 도와 화학염과 동일한 양을 섭취하더라도 흡수되는 나트륨의 양은 차이가 있다.


또한 건강한 소금은 우리 몸에 부조화를 일으키는 화학염(재제염, 정제염)과도 다르게 우리 몸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지친 여름활동에 도움을 준다.

 
여름철 올바른 소금의 선택과 섭취에 대해 토판염 전문브랜드 솔트리의 오상연 실장은 “현대인들은 넘쳐나는 음식과 영양들을 섭취하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라며 “특히 음식들에 들어가 있는 소금이 원인 중 하나로 무더워 지는 여름, 건강한 소금을 고를 줄 아는 똑똑한 소비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소금을 섭취하기 위한 소금보관법으로는 "직사광선과 햇볕 등 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습기가 유난히 많은 장마철에는 소금보관통에 쌀알을 몇 개 넣어 두어 소금이 안에서 뭉쳐 굳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푸드투데이 신영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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