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여행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여주군 금사면 이포리 금사근린공원에서 ‘제5회 금사 참외축제’가 열렸다.
'금사 참외축제'는 금사참외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장희)가 주최하고 여주군 금사농협이 후원하는 지역축제로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공개행사로 전자현악 등 축하공연, 주민자치센터 공연, 노래자랑(조승구, 윙크, 김성환, 김상진 등), 청소년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고 판매행사로 금사참외할인 판매, 여주군 특산물 판매, 전통 가공식품 전시 및 판매를 비롯한 전통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었다.
특히 초대가수 윙크는 한중 식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는 등 우리 먹거리 알리기에 앞장서고 환경사랑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만큼 금사참외축제에 특별히 초대됐으며 ‘얼쑤’를 비롯한 흥겨운 곡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참외 빨리 깎아먹기, 금사참외 4행시 남기기, 참외밭으로의 금빛여행, 상황, 영지버섯 등 특산물 무료 시식회 등 지역민들을 비롯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경기도 여주군 김춘석 군수는 "참외를 특화해 2004년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참외를 특화작물로 지정을 받았다"며 "기술 개발과 품종관리를 통해 전국에서 당도가 가장 높은 단 참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