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관하는 ‘제 8회 동남아 국제 식문화 교류전 및 국제학술세미나’가 지난 24일 신촌 거구장에서 열렸다.
한국, 중국, 베트남의 식 문화의 상호 교류 및 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동남아인들에게 우리 한식의 다양하고 우수한 음식과 문화를 체험케 하여 한식의 글로벌화에 대비한 동남아 최대의 국제식문화 교류전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경상도 지역의 전통문화연구원에서 우수 전통식품체험과 김치 만들기 등을 통해 중국 지식인들에게 김치의 전파를 도모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와 중국 등 해외에서 한식 글로벌화를 위해 기여한 '2011 자랑스런 한국인 과 우수기업인상'을 선정, 수상하게 된다.
양향자 이사장은 "우리 음식문화야 말로 세계 속에서 질과 다양함, 과학적 영양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 행사를 통해 한단계 성숙되고 현재와 미래의 우리전통 음식문화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난 2004년부터 한국, 중국 양국의 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우수한 전통음식과 문화를 발굴, 중국은 물론 베트남 등 지구촌으로 세계화.산업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아름다운 우리 자랑스런 음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