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과 국식품공업협회(박인구 회장)는 14일 오전 청계광장에서 부정불량식품 및 허위.과대 광고를 감시하게 될 시니어 감시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시니어 감시단은 고령화 사회진입으로 건강식품 판매가 증가되어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떳다방 영업에 의한 피해사례 빈발에 따라 대한노인회 및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하여 지도.계몽활동을 실시하고 허위.과대광고 단속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이 참가해 '국민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천명하기 위해 좋은식품, 건강한 삶'을 목표로한 건강걷기 대회도 열렸다.
식약청 노연홍 청장은 "우리의 건강과 생명의 문제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시니어감시단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악덕 상행위의 근절에 큰 기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