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9일 세계김치연구소(광주광역시 남구 소재)에서 광주·전북·전남 등에 위치한 김치 수출업체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에서 제조한 김치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함께 마련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김치 수출 사례 발표 ▲수출 지원사업(해외 통관 및 등록제도, 미 FDA 표시제도 등) 세부 사항 안내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이번 간담회가 지역특화식품인 김치가 글로벌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업계·전문기관이 함께 고민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김치 생산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한국산 김치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특화식품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외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