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입니다. 이제 마스크는 일상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죠. 마스크 없이 외출은 이제 상상할 수 없습니다.
최근엔 마스크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컬러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마스크에 줄을 달기도 합니다.
가장 마스크 패션 핫 아이템은 마스크 목걸이 입니다. 실제 디자인 상품 쇼핑몰 '텐바이텐(10X10)'에 따르면 7월 마스크 목걸이 제품군 매출은 전월 대비 2490% 증가했습니다.
마스크 목걸이는 마스크 양쪽 끈 부분에 안경줄처럼 고리를 끼워 목걸이 형태로 휴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분실을 방지할 수 있고 마스크를 벗었을 때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취향에 따라 비즈, 자수 등으로 직접 제작하기도 합니다.
컬러 마스크도 인기입니다. 의상 색에 맞추거나, 날씨에 따라 맞춤형으로 착용하는 것입니다. 배우 김혜수가 마스크와 모자를 네온색으로 맞춘 사진이 대표적인 컬러 마스크 패션 사례죠.
이에 다양한 컬러의 마스크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는 최근 패션 마스크 2종을 출시했습니다. 심플한 단색 디자인은 물론 화려한 컬러 및 패턴의 디자인 등 패션 아이템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마스크 보관 케이스, 마스크에 부착하는 귀여운 배지, 마스크 끈에 귀가 눌려 아픈 걸 방지해주는 마스크 귀걸이 등 다양한 마스크 액세서리가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