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후덥지근한 장마와 푹푹 찌는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휴양지에서 즐기는 시원한 마실거리가 절실해집니다. 그러나 현실은 기록적인 폭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걸음을 띠기 힘들죠.
이럴때 집에서 즐기는 칵테일 한잔. 칵테일은 얼음과 탄산수,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마니아층이 탄탄한데요. 칵테일 한 잔 보는 것만으로도 휴양지에 온 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최근에는 바(Bar)에서 제공하는 퀄리티의 맛있는 칵테일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집의 한 공간을 바(bar)처럼 만들어 술을 즐기는 홈바족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주류 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편의점. 다양한 파우치 칵테일 제품이 진열돼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여도 전문가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편의점 CU는 지난달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모히또'와 '파우치 코스모폴리탄'을 출시했습니다. 전문가가 이니면 만들기 어렵고 재료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홈술로 즐기기 어려운 칵테일의 접근성을 높은 것입니다. 두 상품은 모두 저도수(7%) 칵테일로 알코올을 소량 포함하고 있어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마트24도 얼음컵과 언제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까페리얼 파우치형 칵테일 3종을 선보였습니다. 보드카 베이스의 과일 풍미가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가 4.5%로 낮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라임과 상쾌한 민트 풍미를 강조한 라임 모히또, 청사과 본연의 향긋한 풍미의 애플 마티니, 복숭아 향의 새콤달콤한 피치 크러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올 여름 집에서 즐기는 칵테일 한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