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서 자원봉사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에 가이드 러너로 참여해 시각장애인의 용기와 도전에 함께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3기 2조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1대 1로 함께 해 이들이 안전하게 걷고 뛰는 것을 도왔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평소 운동 기회가 제한된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달리면서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대회로 이날 대회는 하프와 10km 달리기 코스, 5km 걷기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 행사장에 도착해 참가자들의 현장 접수와 배번 지급 등 출발을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을 펼쳤으며 시각장애인의 준비 운동도 도왔다. 이어 5km 걷기 코스에 참가한 시각장애인과 서로 팔을 묶은 후 이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가이드 러너 역할을 수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보니 사회활동을 가로막는 큰 제약인 ‘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이번 활동으로 봉사단원들은 어울림이라는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의 일환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봉사 단체로 현재 3기가 활동중이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별 우수자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화춘, 서울, 판교 내 백화점 3곳에 매장 오픈
‘공화춘’을 이제 서울 및 판교 내 백화점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공화춘의 매장 확대 사업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디딤은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3곳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화춘은 우리나라 최초 짜장면집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최근 디딤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하는 등 꾸준한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디딤은 오랜 기간 이어온 전통의 맛과 고급스러운 중식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백화점 입점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서울 내 주요 번화가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의 명소로 떠오른 판교점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오픈한 공화춘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식당가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신촌점의 경우 이번에 20~30대 고객을 위해 새롭게 식품관을 리뉴얼한 만큼 공화춘을 젊은 층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당가 5층에 자리잡은 판교점 역시 경기도권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최적의 상권으로 꼽히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최초의 짜장면집이라는 특별함과 공화춘의 첫 백화점 매장인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성공으로 백화점 등 쇼핑몰 입점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공화춘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매장 확장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차돌, 고객들이 직접 폭풍칭찬한 가맹점 5곳 '스마일 매장' 선정
이차돌이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가장 많이 받은 가맹점 5곳을 ‘스마일 매장’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차돌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SNS를 통해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주 칭찬해! 우리동네 이차돌 스마일 매장’을 주제로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한 매장 제보를 받았다.
스마일 매장은 이차돌 본사가 가맹점주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시행한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매장 5곳은 춘천석사점, 인천청라점, 의정부점, 부산해운대점, 홍대점으로 이 매장은 방문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친절함과 수준 높은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다섯 곳의 가맹점에는 스마일 매장임을 알리는 명패가 부착된다. 현재 춘천석사점, 인천청라점, 의정부점에는 완료 됐으며, 부산해운대점 및 홍대점에도 곧 부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사기를 증진시키며, 더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일 매장 제보를 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1등 1명에게는 20만원 권, 2등 4명에게는 5만원 권, 3등 10명에게는 3만원 권의 이차돌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했다.
이차돌 관계자는 “성실하게 일하시는 가맹점주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스마일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SG다인힐, 스마트팜 플랫폼 ‘엔씽’과 MOU 체결
'SG다인힐(이하 다인힐)'이 스마트팜 기업 ‘엔씽(N.THING)’과 건강한 식자재 유통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4년 설립된 엔씽이 자체 개발한 모듈형 스마트팜 ‘플랜티 큐브’는 IoT 센서와 재배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내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컨테이너형 수직 농장이다. 데이터를 이용한 농장에서는 365일 균일하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기존 농장 대비 같은 면적에서 약 40배 이상의 신선 채소와 특수 채소 생산이 가능하다.
다인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인힐 메뉴에 최적화된 신선 채소 재배 및 공급 시스템을 기존보다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인힐의 레시피에 따른 특별 작물 재배 및 공급, 다양한 메뉴 구성 기획 개발, 식품 안정성에 대한 솔루션 제공, 크라우드 펀딩(선주문) 등 공동 마케팅, 정보 교류 등이 있다.
현재 붓처스컷, 블루밍가든, 썬더버드, 오스테리아 꼬또의 일부 메뉴에서 엔씽이 제공한 미니 로메인을 사용 중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야채 종류를 늘려갈 계획이다.
SG다인힐 관계자는 "다인힐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작물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다인힐과 엔씽은 각종 유해물질에서 벗어난 실내 농장의 작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꾸준히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