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한국농업발전모임(대표 이홍기)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안국동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상생상회 ‘팔도 우리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우리농산물 먹거리 소비 홍보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행사 장소를 요청해 협조를 받아 진행된 만큼 도농상생의 의미가 크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산지 가격으로 판매해 시중가보다 20~40%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사전주문 받는 추석선물세트는 직거래 가격보다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단체 주문을 받아 배달까지 실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 대표는 "금년에 특히 농산물 가격이 폭락돼 국민과 함께 소비를 촉진하고자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며, "4일동안 현지 생산자들이 안국역, 잠실역, 왕십리역 등 세 곳에서 영동 포도, 복숭아, 영동 와인 등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