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신제품 3종 ‘양념 벌집껍데기’,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과 ‘소막창’을 출시했다.
안주야(夜) 대표 제품 ‘직화 불막창’ ‘직화 무뼈닭발’ 등 기존 제품과 달리 매운 맛을 낮추고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거나 다양한 채소와 함께 조리하는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대상은 지난 2016년 7월 신규브랜드 ‘안주야(夜)’를 론칭, 가정에서도 전문점과 같은 고품질의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안주 HMR’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다양한 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에 기여했으며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동안주 HMR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195억 원, 2017년 600억 원, 지난해 96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새롭게 출시한 안주야(夜) 3종은 ▲양념벌집껍데기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 ▲오븐에 초벌한 소막창으로, 특히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 소막창은 매운 맛이 강한 기존 안주야(夜)를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매운 맛을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특제 소스를 첨가했다. 각자 취향에 맞게 감자, 양파 등 부재료를 넣어 나만의 안주를 만들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RTC, Ready To Cook)으로 입맛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양념벌집껍데기’는 최근 젊은 여성들이 외식에서 즐기는 돼지 껍데기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제품이다. 엄선한 국내산 돼지의 껍데기를 손질해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리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넣었으며, 질기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청정원 안주야(夜)만의 전처리 비법으로 잡내를 잡아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별도 숙성 기간을 통해 감칠맛도 살렸다.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은 돼지 막창 중에서도 곱이 적당한 원육만 엄선해 사용했으며, ‘오븐에 초벌한 소막창’은 4개의 소 위 중에서 가장 맛이 좋은 네 번째 위인 막창(홍창)으로 만들어 쫄깃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청정원만의 비법으로 밑간을 해 간이 적당히 배어있으며 잡내 없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양념벌집껍데기’ 파우치 제품은 외포장을 제거한 상태에서 봉지 채 뜨거운 물에 2~3분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 가량 해동한 후, 후라이팬에 2분간 조리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시에는 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160도로 8분 조리 후, 뒤집어서 3분간 더 조리해 즐기면 된다. 용기타입 제품은 달궈진 후라이팬에 중약불에서 2분간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2분 20초간 조리하면 된다.
‘돈막창’과 ‘소막창’ 역시 해동 후 돈막창은 11분, 소막창은 8분 후라이팬에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에 200도로 10~12분 정도 취향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조리 시 마르거나 질겨지지 않게 적당히 초벌돼 있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즐기는 ‘양념벌집껍데기’, 오븐에 구운 ‘돈막창’과 ‘소막창’ 파우치 제품은 260g으로 출시됐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양념벌집껍데기’ 용기타입 제품도 160g으로 별도 출시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기존 안주야(夜) 제품은 강한 매운 맛이 특징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매운 맛 대신 취향껏 선택해 에어프라이어 조리까지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새로운 안주야(夜)로 집에서 편하게 혼술, 홈술을 하거나, 캠핑지나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등 휴가지에서 함께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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