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새로운 맛과 소재, 용기 등을 적용한 2세대 목캔디, ‘목캔디 알파(α)’를 선보였다.
‘목캔디 알파’는 기존의 모과와 허브 대신 목에 좋다는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하여 색다른 맛을 낸다. 이 제품은 ‘3단계의 쿨링 시스템’ 콘셉트를 강조했다. 캔디 겉면을 감싼 쿨링(멘톨) 분말이 첫 번째, 페퍼민트향이 가미된 홍삼맛 캔디에서 두 번째, 캔디 속에 들어 있는 도라지·홍삼쿨분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새로운 맛과 청량감을 주는 독특한 캔디이다.
포장도 자일리톨껌과 같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차량 등에 비치하기 편하도록 설계했다. 캔디 모양도 납작하고 네모난 기존 목캔디의 모양과 다르게 동그란 구슬 모양을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목캔디 알파’ 외에도 다른 소재와 맛을 적용한 새로운 목캔디를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에 변화를 줘 기존 마니아층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