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식 한우 어때요?"...가성비 좋은 한우 맛집

  • 등록 2019.07.08 1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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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해가 길어지면서 퇴근 후 회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과도한 음주 문화로 회식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사회 곳곳에서 건전한 회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회식 분위기 또한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모임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회식 메뉴 역시 무조건 양이 많은 안주보다는 음식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한우 요리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 중 하나다.


한우는 선호도가 높지만 아무래도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렴하게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늘어나면서 한우는 모임의 메뉴로 선택해도 좋을 만큼 매력적인 메뉴가 됐다. 가격 때문에 한우 회식을 망설였다면 한우자조금이 추천하는 한우 맛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 한우 먹으면 육회가 서비스 '덕유산 태극한우'

덕유산 태극한우는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우 한 마리를 통째로 가져와서 직접 발골을 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해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1++한우가 차돌박이 100g 기준 9880원으로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이다. 1++ 꽃등심 역시 100g 기준 1만9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많은 손님이 덕유산 태극한우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육회’다. 덕유산 태극한우에서는 한우를 먹으면 육회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한우 홍두깨살로 만든 육회에 직접 방앗간에서 짜온 국산 참기름과 양념을 더 해 메인 메뉴보다 인기를 끌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건전한 회식 문화를 위해 점심 회식을 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점심에 한우구이가 부담스럽다면 육회 단품이나 한우국밥을 추천한다. 덕유산 태극한우는 한우 국밥도 8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식사로도 제격이다.

◇ 원하는 한우 부위를 직접 골라 신선하게 '함평한우정육식당'

함평한우정육식당은 1+ 한우 차돌박이가 150g 기준 1만5000원, 1+ 한우 모듬이 150g 기준 1만8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각 지방에서 직거래한 한우를 판매해 싱싱한 육질의 1등급 이상 한우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손님이 직접 원하는 한우 부위를 고를 수 있기 때문에 ‘한우’ 하면 주로 떠올리는 안심이나 등심 외에도 업진살, 갈비살, 살치살, 제비추리처럼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특수 부위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 200도 무쇠 판에 굽는 1+ 한우 '심한박 토종한우'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심한박 토종한우에서는 온도 측정기로 불판의 온도를 체크해 불판이 200도가 됐을 때 한우를 굽는다. 200도는 단백질이 굳기 시작하는 온도로 이때 한우를 올리면 빠르게 겉면이 익으면서 육즙을 잡아준다. 

또한 두툼한 무쇠 판은 식지 않고 온기를 유지해줘 육즙이 빠지지 않고 한우의 맛을 배가 되게 해준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찍어 먹는 소금뿐 아니라 고추냉이와 갈치속젓을 제공해 감칠맛을 더한다. 1+ 등심 100g 기준 1만3000원, 1+ 꽃등심을 100g 기준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심한박 토종한우에서는 1+ 한우 구이 외에도 한우 불고기 전골을 1인 기준 9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회식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술 없는 회식’이나 점심 회식에도 최적의 메뉴다. 고기를 사갈 경우에는 20% 할인을 해주니 한우 회식 후엔 가족들과 함께 먹을 한우를 사 가는 걸 추천한다.

더 많은 한우 맛집을 원한다면 한우 유명한 곳 사이트를 방문해보면 된다.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 유명한 곳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리 한우 판매점과 지역 농축협과 영농조합이 직영으로 판매하는 우리 한우 판매몰을 찾아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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