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맥도날드, 서울 지역 친환경 전기바이크 도입으로 미세먼지 잡는다
맥도날드는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시내에서 운영 중인 배달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의 바이크를 친환경 전기 바이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서울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10대 그물망 대책’을 발표, 프랜차이즈 및 배달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엔진 이륜차 10만대를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맥도날드를 포함한 프랜차이즈 및 배달대행업체 6곳과 ‘배달용 이륜차 친환경 전기이륜차로의 지속적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맥도날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현재 서울 도심에서 운영 중인 맥딜리버리 바이크를 전기 바이크로 교체할 계획이다. 전기 바이크는 매연과 소음이 없어 도로 및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차세대 운송 수단으로 각광받는다. 더욱이 1대의 전기바이크 교체는 연간 669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어 일반 엔진 바이크에 비해 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초 맥도날드는 글로벌 캠페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맥딜리버리에서 운영하는 바이크를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100%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미 지난해 12월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는 맥딜리버리 바이크 40여대를 전부 전기 바이크로 교체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광주 지역에서도 전면 도입을 완료했다.
또한 현재 경기 수도권 일대 매장에도 전기 바이크로 교체를 진행 중이며, 가장 많은 규모의 바이크를 보유한 서울 지역 역시 이번 MOU를 계기로 전기바이크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업계 최초로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 100%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전기바이크 도입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떡집, 25일 CJ오쇼핑 ‘뻔펀한 가게’ 특별 생방송 예정
청년떡집이 25일 목요일 쇼크라이브 ‘뻔펀한 가게’에서 밤 11시부터 자정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쇼크라이브 ‘뻔펀한 가게’ 진행자는 CJ 쇼호스트 유인석과 유튜버 신동훈(딕헌터)이다.
구독자 94만 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딕헌터는 특유의 유쾌한 입심으로 청년떡집의 다양하고 특별한 떡 맛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생방송에서 판매되는 청년떡집 세트 메뉴는 총 2종으로 구성된다.
‘인생떡+카카오크림떡+인절미꿀호떡’ 제품과 ‘인생떡+흑심떡+인절미꿀호떡’ 제품이다.
5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전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쫄깃한 인절미 떡 안에 달콤한 콩크림을 가득 채운 ‘인생떡’, 진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통팥크림이 조화로운 ‘카카오크림떡’, 인절미 안에 꿀과 땅콩이 가득한 ‘구워 먹는 인절미꿀호떡’, 흑임자로 만들어 고소하고 달콤한 ‘흑심떡’ 모두 청년떡집의 베스트 메뉴다.
특히 인절미꿀호떡은 국산꿀 100%와 풍부한 견과류 함량으로 많이 달지 않아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떡집 이순영 팀장은 “편하게 자연해동하면 보통의 떡처럼, 반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는 점이 청년떡집 떡의 숨겨진 매력”이라며 “이번 쇼크라이브 생방송 외에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발굴해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bhc치킨, 신메뉴 ‘마라칸치킨’ TV CF 공개
bhc치킨이 전속모델 전지현과 함께한 신메뉴 ‘마라칸치킨’ TV CF를 선보인다.
이번 CF는 대중적인 사천요리 마라샹궈를 국민 간식 치킨에 접목한 신메뉴 ‘마라칸치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
CF 속에서 전지현은 라이더로 변신해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전지현은 “살면서 마라먹어 본 적 있어?”라는 재치 있는 대사를 통해 신메뉴 ‘마라칸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내놓는 신메뉴마다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bhc의 대박 행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전지현이 마라의 중독적인 매운맛을 담은 ‘마라칸치킨’을 맛깔스럽게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bhc의 신메뉴 ‘마라칸치킨’은 얇은 튀김옷을 입힌 치킨에 꿀, 야채를 베이스로 마라탕, 마라롱샤, 훠궈에 주로 사용되는 여러 가지 향신료를 가미하여 만들어낸 특제소스를 입혀냈다. 일반적인 매운맛과는 달리 자극적이며 알싸한 매운맛이 입 주위를 마비시켜 얼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쉬볼, 베트남초, 대파, 캐슈넛 등을 추가해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한편 푸짐함을 담아냈다.
bhc치킨은 매년 2개 이상의 신메뉴 개발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마라칸치킨’은 올해 2월 출시한 ‘소떡 강정치킨’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신메뉴로, 외식업계의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마라 열풍에 힘입어 출시된 bhc 마라칸치킨과 트렌드세터 전지현의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하여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 지역 특산 피자 2탄 ‘제주흑도새기피자’ 전국 판매 실시
이제 ‘미식의 섬’ 제주의 맛을 전국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25일부터 지역 한정 메뉴인 ‘제주흑도새기피자’를 전국 확대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제주흑도새기피자’는 흑돼지, 한라봉 청 등 제주에서 생산되는 이색 식재료를 더한 지역 한정 메뉴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었다. SNS상에서는 큼직한 흑돼지 큐브에 불맛을 더한 감칠맛과 화사한 모양새의 인증샷 시식 후기가 이어지며 소비자에게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재료인 흑돼지는 제주도가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에만 부여하는 ‘JQ 인증’ 제품을 사용해 더욱 쫄깃하고 고소하며, 여기에 방울 토마토, 리코타 치즈, 상큼 달콤한 한라봉 청을 더해 싱그러운 제주의 맛을 완성했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 3만6500원, 레귤러 사이즈 2만8500원이다.
오는 6월 5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흑도새기피자 주문 시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온라인 주문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내점 및 콜센터 주문 고객은 QR코드에 접속해 인증샷을 남기면 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제주 한정 판매로 선보였던 메뉴였지만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 메뉴 개발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물론 외식 브랜드의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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