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오산시(곽상욱 시장) 전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산오색시장은 오는 19일부터 3일 동안 ‘제5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오산오색시장상인회 추최로 ‘야맥축제’는 기간을 3일로 늘리고 행사구간을 빨강길, 미소거리, 고객지원센터 광장 으로 확대하는 한편, 수제맥주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멋진 공연들로 채워 다채롭고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21곳에서 생산한 1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오색시장 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큐브스테이크, 마약옥수수, 소떡소떡, 떡갈비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6여종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야맥축제는 매회마다 5만 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며, 오산,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주, 강릉, 부산, 광주 등 전국의 수제맥주 애호가들이 찾아오는, 전통시장과 수제맥주의 조합과 함께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오산오색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야맥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6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대비해 행사장내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오색시장 인근지역에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는 있으나 방문객의 안전과 쾌적한 행사참여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