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충북도(도지사 이시종) 전 실국의 직원들이 전국 방방곡곡 ‘엑스포 알리기’에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도 원예유통식품과(과장 신용수) 직원들은 이날 청주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서울 가락동, 구리, 수원, 대전, 천안 등 전국의 주요 농산물 도매시장 10개소를 방문하여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유기농엑스포와 연관성이 높은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생산자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한다. 도는 팸플릿을 배부하고 도매시장 내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같은날 국제통상과 직원들은 정부 서울청사(외교부, 행정자치부) 및 주한미국 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날 직원들은 외교부, 행정자치부 공무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부서울청사 출입구에서 중식시간을 활용하여 유기농엑스포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주한외교사절도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여성정책과 직원들도 여성가족부와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유기농엑스포를 알리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행정국 직원들은 유기농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주말을 반납한다.
행정국 직원 40여명은 8일 세종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종시 복숭아축제장을 방문하고, 세종시 일대의 유동인구가 많은 조치원 전통시장과 세종 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등을 방문해 엑스포를 알린다.
행정국 직원들은 이날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도 함께 병행해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장까지 남은 약 40일 동안 엑스포 홍보 및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 관림객 목표인 66만명 달성을 위해 전 국민이 유기농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