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횟집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는 보건소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관내 35개 생선회 취급업소 및 일식집을 대상으로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함진경 보건소장은 “식중독예방 진단 서비스는 기존의 일상적 지도점검이 아닌 횟집의 공정 및 방충방서 시설부터 조리도구까지 적합 여부를 점검해서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주시는 횟집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포함해 위생에 취약한 청소년 수련시설 집단급식소까지 식중독 특별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