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크푸드.주류 광고 규제 강화 촉구

2015.03.10 09:38:14

8일(현지시간) 외신 BBC News에 따르면 영국의료협회(BMA) 스코틀랜드 지부는 오후 9시 이전 TV 광고 금지를 포함해 정크푸드 및 알코올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촉구하는데 동참해 스코틀랜드 정부는 방송 광고 통제권을 보유한 영국 중앙 의회에 광고 금지를 요청해왔다.
 
영국의료협회(BMA) 스코틀랜드 지부장 피터 베니(Peter Bennie) 박사는 "알코올 과다 섭취 밎 비만과 연관된 심각한 건강상 위해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는 제품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마케팅을 한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국립알코올집중재단 부책임자 바바라 오도넬은 "최근 규정을 통해 어린이 프로그램 방송 시간에 주류 광고를 금지했으나 가장 많은 수의 어린이가 TV를 시청하는 초저녁 가족 시청 시간에는 주류 광고가 허용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이지은 수습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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