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생제 사용 닭.식육 판매 중단 선언

2015.03.10 09:38:50

5일(현지 시각) 외신 Reuters에 따르면 미국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는 인체 질병을 치유하는데 중요한 항생제를 사용한 닭과 식육을 판매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코스트코는 향후 2년 내에 항생제를 투여한 닭고기의 매입을 중단할 것임을 이번 주에 선언한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의 발표에 대해, 공급 망에 불어오는 여세를 강조했다.
 
코스트코의 크래그 윌슨 부사장과 재정담당부장은 구체적인 목표 기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수의사가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법에 위배되지 않지만 항생제 내성균의 인체 감염률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단체와 국민건강 전문가들은 닭, 소, 돼지에 정기적으로 항생제를 먹이는 관행을 더더욱 비판하고 있다.
 
한편, 미 식품의약품청(FDA)은 가금류와 기타 가축 생산업자가 사용하는 항생제를 규제하기 위한 자발적 지침을발표해 FDA가 성장 촉진용 항생제에 관해 의학적으로 중요하다고 평가한 항생제는 2016년 12월까지 점진적 척결 절차를 밟아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이지은 수습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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