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시장 박경철)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전라북도․익산시가 중국내 식품종사 업체 및 물류업체 등으로 구성돼 있는 중국 냉장냉동물류연합과 지난 2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국장, 전라북도 이후천 과장, 익산시 장주영 단장과 중국 냉장냉동물류연합 유경 상무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냉장냉동물류연합과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동반자적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두 기관의 상생 가능 모델을 만들어 양국 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냉장냉동물류연합은 전 회원사에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홍보하고 기업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냉장냉동물류연합과 협의했다.
농식품부‧전라북도‧익산시는 냉장냉동물류연합과 원활한 관계를 위해 행정적 지원 및 투자관련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중국 냉장냉동물류연합이 연합 내 식품기업들과 물류회사들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진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냉장냉동물류연합은 중국 국가 유관기관으로 중국내 23개 성의 주요 물류, 식품기업, 유통업체 등 6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물류연합은 회원사의 교육 및 법률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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