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열린 농촌진흥청 탑프로젝트 시범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여주복숭아 공선회가 탑프루트(Top-Fruit) 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집중육성하고 있는 전국의 최고품질과실생산단지 99개 단지를 과원심사, 핵심기술실천사항, 과실품질조사, 농약안정성 검사 등을 심사해 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품질평가회에서 김영도 회원과 박병복 회장이 각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여하였고, 탑프로젝트 사업추진 유공공무원으로 정건수 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여주복숭아연구회 박병복 회장(가남읍 태평리)은 "2012년부터 탑프루트 단지를 운영해 오면서 매월 현장교육에 참여하여 시기별 과원관리와 품질향상 기술을 습득한 것이 종합평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의 여주복숭아는 인근 복숭아 주산지에 비해 최근에 조성된 과원이 많아 '젊은 복숭아'라는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는 지역농업특화사업 등에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