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FTA 타결로 2015년 1월부터 한국으로 수입되는 마카다미아의 관세가 30% 인하되고, 점차적으로 관세를 줄여나가고, 2018년 1월까지는 모든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다. 이번 FTA의 결과로 1차적으로 오늘부터 현재 관세의 6%가 인하되고, 2015년 1월부터 30% 인하된다.
이에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에서는 더욱 많은 한국의 소비자들과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호주 FTA는 지난 수년 동안 AMS가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여기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AMS는 130만 달러(AUD)이상의 마케팅 비용으로 여러 가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호주의 명물 마카다미아를 소개해왔다.
AMS CEO 졸리온 브루넷(Jolyon Burnett)은 “호주는 전세계 견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특히 한국에서 소비되는 마카다미아의 약 88%는 호주산 마카다미아”라고 하며 “관세 인하로 인해 더욱 많은 한국의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주의 별미인 마카다미아를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마카다미아는 지난 5년간 215% 이상 수입 양이 증가해 연간 253톤, 380만 달러에 달하는 마카다미아가 소비되어 명실공히 한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건강한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MS는 이번 관세 인하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한국에서의 계속되는 성장을 기대하며, 현재 한국보다 더 많은 마카다미아가 유통되는 일본과 비슷해 지거나 오히려 더 앞지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연간 약 2,500톤의 마카다미아가 유통되는 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또한 AMS CEO 졸리온 브루넷(Jolyon Burnett)은 “심장병 및 당뇨 예방, 체중관리등과 같이 건강에 좋은 견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져가는 만큼, 아시아 시장에서 호주가 자랑하는 깨끗한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주는 마카다미아의 원산지로 1974년부터 상업적 생산을 시작해 올해 40주년을 맞이했다. 소박하게 시작한 마카다미아 산업은 현재 750명 이상의 농부들이 연간 약 40000톤에 달하는 마카다미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0%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호주산 마카다미아는 고유의 부드럽고 진한 맛과 특유의 식감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의 마카다미아를 생산하는 농부들과 업계 종사자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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