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분업계, 미국 밀 구매 재개

2013.07.05 09:54:14

한국제분협회(회장 이희상)는 미국 오리건주의 한 농가에서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재조합(GMO) 밀과 관련해 지난 5월 31일 이후 중단했던 미국산 밀(백맥)의 구매를 재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분업계의 구매 재개 결정은 식약처가 지난 2일 발표한 미국산 밀과 밀가루 총 160건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 GM 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최종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그 동안 제분업계는 매년 미국을 비롯한 밀 수출국 정부로부터 GM 밀이 상업적 목적으로 생산•판매되지 않고 있다는 확인서를 받고 제분용 밀을 수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식품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수입밀에 대해 철저히 식약처의 안전성 검사를 마친 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7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