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식품 ‘톳’ 인공종묘로 대량 생산 도전

  • 등록 2012.08.16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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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고소득 해조류 품종인 톳 인공종묘 생산기술을 개발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양식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7월 생산한 톳 종묘로 시험양식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톳은 엽체색이 갈색빛을 내는 해조류로 영양이 풍부해 각종 요리에 자주 등장한다. 특히 칼슘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 치아와 뼈의 성장을 도와주고 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 등이 풍부해 탈모예방과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여기에 항암효과가 있는 알긴산과 푸코스테롤를 함유하고 있다.
 
현재 톳은 전국의 92%가 전남에서 생산되는 고소득 수출품종으로 지난해 일본과 중국 등에 2천821만7천달러를 수출했으며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자연산 어린 엽체를 채취하거나 양성줄에 꽂아 이식하는 재래적 방식으로 양식하고 있어 그동안 실내 인공종묘 생산 및 야외 해상 대량 양식기술 개발이 양식어업인들의 큰 숙원이었다.
 
이번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인공 채묘한 톳의 양은 총 70틀로 지난 2일 완도지역 톳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시험양식 방향을 설정했으며 앞으로 희망하는 어업인들에게 분양해 시험양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여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톳 인공종묘 생산기술은 예전에 확립됐지만 실제 양식 현장에서 종묘를 채묘해 대량 양식한 예는 없었다”며 “이 사업이 성공하면 톳 양식산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톳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해조류의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전남도에서 생산한 톳은 2만5천822톤이며 이로 인한 어민 소득은 380억원에 달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jentl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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