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고창 농수산물가공 공장 방문

  • 등록 2011.08.29 1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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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노리, 해촌칼국수, 알볼로피자 등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25명이 지난 27~28일 고창을 방문했다.


고창군과 황토배기유통의 초대로 진행된 이번 고창 방문은 고창지역 홍보 및 우수한 농수산물 생산현장과 유통시설 확인을 통한 관내 농수산물 판매촉진이 목적이다.


고수 고추종합처리장, 참바다 영어조합, 선운산 농협 복분자 가공사업소 등 관내 6개 기업체를 방문한 이들은 관련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들은 “최근 잦은 수해로 농수축산물 원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생산 시설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고창 농수축산물을 제공받는다면 충분히 대량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시장은 2010년 기준 국내 총생산의 8.7%, 연간 매출액 약 65조에 달하고 있다.


고창군과 황토배기유통 관계자는 "적극적인 프랜차이즈 업계 시장공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고창 농수축산물을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자연스런 소득 증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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