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무 재배면적 많이 줄어

  • 등록 2010.10.28 0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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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김장 배추와 무 재배 면적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김장 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통계청의 2010년 김장 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김장 배추의 재배면적은 1만3540㏊로 작년의 1만4462㏊에 비해 922㏊(6.4%)가 줄었다.

통계청은 "잦은 비로 제때 파종이 어려워 전체적으로 재배 면적이 감소했다"면서 "고랭지 배추값 상승의 영향으로 추가 재배가 가능한 전남 등 일부 지역은 재배면적이 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김장 무 재배 면적은 7473㏊로 지난해의 7771㏊보다 298㏊(3.8%)가 감소했다.

김장 무도 파종기에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제때 파종하지 못했고 생육 부진에 따른 재배 실패로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푸드투데이 최모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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