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벌떡水 감자떡' 가공공장 가동

  • 등록 2010.04.29 1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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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 인근에 `벌떡水' 감자떡 가공공장이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건국 건강 영농조합법인은 4509㎡ 부지에 벌떡수 감자떡 공장(494㎡)을 건립, 30일 오전 이 마을에서 집필활동중인 이외수 소설가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행사를 한다.

벌떡수는 다목리 감성마을 위쪽에 있는 약수로,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이 물을 장기적으로 마신 뒤 `벌떡' 일어났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곳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감자떡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벌떡수를 일부 사용한다고 말했다.

화천군은 벌떡수를 이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관광객 체험코스 및 농촌 일거리 창출 등 주민들의 소득 증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박철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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