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촌서 한우 사면 박물관 입장료 30% 할인"

  • 등록 2010.03.09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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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관광명소 강원 영월군 주천면 다하누촌이 북면 탄광문화촌, 영월읍 장릉의 입장료를 전액 환급해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영월 전 지역 관광지와 박물관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다하누촌은 올해 1월부터 이들 관광지 2곳의 입장권을 가지고 방문한 고객들에게 중앙광장 명품관에 마련된 '입장료 지급처'에서 입장료를 환급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한 달 다하누촌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받은 고객은 하루 평균 200명에 가까운 5700여명으로 집계됐다.

다하누촌은 이처럼 캐시백 마케팅이 호응을 얻자 영월군, 박물관협회 등과 협의해 입장료 환급대상을 영월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다하누촌에서 한우를 산 영수증을 가지고 영월지역 사립박물관을 관람하면 입장료 30% 할인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다하누촌은 이달부터 강원 전 지역 관광지 입장권 2매 이상을 가진 고객이 한우를 사면 벌꿀과 원두커피 2잔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박철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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