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우리밀 명품화 사업 추진

  • 등록 2010.01.05 17: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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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5일 우리밀 명품화 사업이 2011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따라 내년부터 3년간 국비와 군비 등 33억원을 우리밀 명품화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지난 2007년부터 우리밀 생산자회를 중심으로 90ha의 무농약 단지를 조성, 유기질 퇴비 시비 등 친환경 밀농사를 시도해 왔다.

우리밀 명품화 전략은 검정밀, 녹색밀 등 기능성 밀 생산과 무농약 재배면적 1000ha 확대, 지리산 산약초를 가미한 기능성 면, 냉동빵 등의 상품화, 국내외 마케팅 강화 등이다.

또 용방농공단지에 우리밀을 원료로한 제면, 제빵, 제과업체 유치, 우리밀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전시체험관 설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시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밀축제 개최 등도 구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밀 명품화 사업을 생산, 가공, 관광이 함께 연계되는 명실공히 지역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재윤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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