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토흑삼 ‘구중구포 흑삼고’

  • 등록 2010.01.04 16: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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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삼 전문 생산업체인 천토흑삼(대표 고상화)은 4일 2010년을 빛낼 신제품으로 ‘구중구포 흑삼고’농축액을 출시했다.

‘구중구포 흑삼고’는 6년근 흑삼분(70%)과 토종꿀(30%)을 혼합해 만든 농축액이다.

흑삼은 현재 홍삼 제품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홍삼 제품중에서도 웰빙 식품으로서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제품이다.

홍삼을 찌고 말리기를 아홉 번 반복하는 구중구포 과정을 거치면, 붉은 기운이 점차 진해지면서, 검게 변한다.

인삼으로 가공할 수 있는 최고의 단계이며, 공정이 복잡한 만큼 제조 비용도 일반 인삼 제품에 비해 훨씬 비싸다.

특히 흑삼은 다른 인삼 가공제품과는 달리 RG3 성분이 더욱 강화되었다.

RG3 성분은 항암작용 및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며 기존 수삼에는 없는 성분으로 인삼가공을 통해 만든 홍삼 등에서 미량으로 존재한다.

산화질소 방출을 통한 혈관 이완효과, 암세포 전이 억제, 항치매, 항혈전 효과를 지닌 물질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상화 대표는 흑삼을 먹는데에도 노하우가 있다고 말했다.

섭취하기 제일 좋은 형태는 분말로서 아무것도 넣지 않은 흑삼 100%가 제일 좋다고 전했다.

일반인들은 먹기 편하다는 이유로 흑삼을 물과 함께 달인 액상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분말형태야 말로 흑삼의 원형에 가까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와인과 인삼은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같은 품종이라도 토양과 기후에 따라 결과물은 하늘과 땅 차이며, 프랑스가 와인으로 유명한 것도 원료가 되는 포도 자체의 맛이 틀린 것처럼, 인삼역시 전 세계적으로 같은 품종을 심어도 한국산과 똑같이 나오지 않는다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흑삼은 검어보이지만 사실 검은 색이 아니라 적갈색이다. 분말은 향긋한 인삼 향이었고, 맛은 삼 특유의 쌉쌀함을 간직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250gX4병에 30만원.
푸드투데이 조중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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