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훈제연어 유명호텔 소환 조사

  • 등록 2009.12.30 1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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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29일 훈제연어에 대한 아질산나트륨 불법 사용으로 적발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등 3개 호텔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환해 사용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질산나트륨은 햄이나 소시지, 명란젓, 연어알젓에 쓸 수 있는 발색제이지만 안전성 논란 등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허용돼 있다.

방부.발색 목적으로 쓰이는 아질산염을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빈혈 등 혈액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 물질을 '발암 가능성이 있는'(possibly carcinogenic) 2B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조중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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