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한방산업진흥원, 수입한약재 품질검사기관 지정

  • 등록 2009.12.21 17: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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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강화된 검사기관 실태조사를 통과해 지난 10일자로 전남에선 유일하게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한약재의 국제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2007년 이후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 우리 몸에 유해한 불량 한약재의 유통과 ‘08~’09년도 한약재 검사기관의 무더기 지정.취소 등 수입한약재 관리에 허점이 드러남에 따라 한약재 검사기관의 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은 한약재 품질검사를 위한 관능평가실, 기기분석실 I. II, 유전자분석실, 검체보관실 등 총면적 513㎡의 검사시설 내 LC/MS/MS, GC/MS, ICP 등 첨단분석장비 100여대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확보 및 한약재 품질검사기관 운영시스템 도입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수입 한약재검사기관 지정 사전에 실태점검을 받아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입한약재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그 동안 한방산업진흥원에서는 한방아토피 화장품 개발 등 11개 연구과제를 추진하였고, 광동제약 등 12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도내 생산 한약재의 품질인증제 도입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에서는 육묘장, 전시포, 유리온실, 실험실 등을 건립해 우수 유전자원을 수집과 증식 중에 있다.
푸드투데이 김재윤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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