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의 진수를 맛보다

  • 등록 2009.11.04 17: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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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양한 회사에서 수입한 꼬뜨뒤 론 와인을 맛보는 자리가 열렸다.

꼬뜨 뒤론 와인 생산자 협회가 주최하고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소펙사)가 주관하는 2009 꼬뜨뒤 론 와인 전시회가 4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와인업계 전문인을 대상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꼬뜨뒤 론 와인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시음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음회에는 국순당 L&B와 동원 와인플러스, 롯데 하사히 주류 등 수입한 국내 식품기업들과 아직 국내에는 미수입된 꺄브 드 라스또, 쎌리에 데 도팡 등 프랑스 업체들이 참여해 ‘꼬뜨 뒤 론 와인’들을 선보였다.

꼬뜨 뒤 론은 지중해의 강렬한 태양이 비치는 축복 받은 자연 환경 덕에 다양한 종류의 포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레드와인의 경우 83%의 압도적인 생산량을 자랑하고 화이트 와인 12%, 로제와인 5%의 비율로 다양한 종류의 고급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샤또 드 르보아 마르띤에서는 1년에 1000병만 생산한다는 샤또 르 드보아 마르띤 시르씨우스 리릭 2004를 선보였다.

롬바르도 베로니끄 사장은 “부드러운 뉘앙스가 과일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며, 엄선된 와인을 만들기 때문에 1년에 단 1000병만 생산하고 있다”며 국내 와인 관계자에게 선을 보였다.

롯데하사히주류는 떠오르는 브랜드인 도멘 얀 샤브의 ‘크로즈 에르미따쥬 2007’을 선보였다.

이화영 마케팅부 와인팀 계장은 “영한 빈티지에서 거의 완벽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신선함과 과일향이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며 차세대 브랜드로 성장 중임을 감안해 선보였다고 전했다.

국순당 L&B는 바이오 다이나믹 공법을 이용한 와인인 ‘페라통 페르 에 피스 사모렝스 꼬뜨 뒤 론 블랑 2006’을 선보였다.

윤진석 해외무역팀장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컨설턴트인 콜홀스가 컨설팅한 ‘페라통 페르 에 피스’의 제품을 선보이며 롯데 백화점에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뺄라씨옹(원산지통제명칭)별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참석자들을 들뜨게 했다.

푸드투데이 조중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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