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쌀 함량 90%의 쌀국수 둥지쌀국수 뚝배기를 출시하고 앞으로 쌀 제품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은 이 제품을 장수식품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쌀 가공제품 개발 및 쌀제품 생산라인을 확대를 통해 쌀제품 생산능력을 현재 1만2천t에서 내년까지 3만t으로 늘려 국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심 손욱 회장은 "농심이 한국적인 맛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해왔듯, 이번 둥지쌀국수 뚝배기가 농심의 신성장 동력의 원천이 됨은 물론, 국내 쌀면 시장을 확대,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한국 전통 면을 산업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후루룩 국수와 최초의 건면형태의 냉면인 둥지냉면과 함께 이번 제품이 제2의 성장의 기폭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원재료의 맛과 향은 유지시켜주고 수분만 배출하는 새로운 스프공법(Z-cvd)을 적용했으며, 쌀면을 가래떡 뽑듯이 뽑아서 둥지모양으로 말아 건조한 네스팅 공법을 적용해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진한 소고기 육수와 홍고추, 마늘 등 갖은 양념으로 구수하고 얼큰한 맛을 냈다.
농심은 이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전국 유통망에서 둥지쌀국수 뚝배기 출정식을 진행하는 등 전사적인 판촉행사와 함께 이달 광고를 시작으로 전국 대형마트 시식 행사 등을 벌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119g 용량에 가격은 1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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