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비식품 세균 검출 관리해야

  • 등록 2009.10.08 17: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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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다소비 품목 100여 품목 중, 유해물질 기준치를 넘어선 제품이 발견되었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심재철 의원은 8일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다소비 식품 100품목에 대한 검사 현황. 2009년 상반기’ 자료를 통해, 다소비 식품 100품목에 대한 식약청의 유해물질의 집중 수거 및 검사 결과, 넙치와 광어에서는 엔로플록사신, 장어에서는 크로람페니콜, 도넛에서는 안식향산, 영유아용곡류에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케이크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4월에는 넙치와 광어에서 엔로플록사신 0.2 ppm 검출, 도넛에서 안식향산 20 ppm 검출, 영유아용 곡류조제식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260/g 이 검출 되었고, 5월에는 케이크와 생크림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양성, 묵과 메밀묵에서 대장균군 양성, 우롱차와 침출차에서 미신고 수입제품 부적합, 국수에서 세균수 3.8×108/g 이 검출되었다.

6월에는 장어에서 클로람페니콜이 1.1 ppb 검출(기준 : 불검출)되었다.

심재철의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접하는 다소비 식품들에 대해서는 관리 및 감독을 특별히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푸드투데이 조중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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